백찬양 선생님께,
안녕하십니까! 해마다 갈멜산으로부터 성탄 선물을 받아 왔습니다. 이번에도 어김 없이 보내 주셨네요. 뭐라 감사를 표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기도와 과분한 섬김에 하나님께 감사드릴뿐입니다. 저희는 2002년부터 카자흐스탄에서 카자흐 민족을 섬겨 오고 있는 선교사입니다. 부족한 저희가 지금까지 이렇게 버텨오고 있는 것은 백찬양 선생님과 같이 이름 없이 기도와 물질로 섬겨 주시는 동역자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은예이지요.
선물들도 정말 이렇게 꼼꼼하게 필요한것들로 채워서 사랑과 함께 보내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백찬양 선생님도 이번 성탄과 새해에 하나님의 놀라운 넘치는 은혜와 기쁨을 경험 하시길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카자흐스탄에서,
백남길/이은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