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늘 한결같은 성탄절선물을 주신 하나님과 갈멜산기도원과 후원자이신 김지영님께 감사드립니다.안식년 후 다시 돌아온 현장(미얀마 만달레이)은 코로나와 쿠테타로 많은 부분이 변화되어 있었습니다. 이전보다 더 열악해진 환경과 삼엄해진 감시체제 그리고 더 심각해진 부의 불균형들...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하나님께서는 이 땅을 사랑하시어 바알에 무릎꿇지 않는 7천명을 남기시어 그들과 함께 오늘도 이 땅을 중보하며 나아갑니다.보내주신 선물은 마치 하나님께서 엘리아에게 보내신 까마귀처럼 현장의 눈에 보이는 환경으로 지쳐가는 저희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됩니다. 선물꾸러미 속 다이어리 글귀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와 서적 존 번연의 좁은 문은 다시금 우리에게 새 소망을 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생각케하고 힘나게 합니다. 늘 베풀어주신 사랑과 은혜에 감사드립니다.인류의 최고 선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함께 찬양합니다. Merry Christmas!!- 미얀마 만달레이에서 무익한 종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