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대만에서 사역하고 있는 이상훈(고은영)선교사입니다.
이번에 저희에게 보내 주신 귀하고 알찬 선물을 받았습니다. 한참 전(작년)에 받았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신청을 한 뒤에 급히 연로하신 부모님을 뵈어야 해서 한국에 들어갔었습니다.
보내주신 선물이 도착했는지를 확인하지 못했다가
다시 들어와 3주간의 격리를 마치고 오니 선물이 도착해 있었습니다.
선물을 열어본 아내와 저는 너무 기뻤습니다.
작은 자에게 얼마나 기도하시면서 알차게 준비를 해 주셨는지 감탄할 뿐이었습니다.
모두가 다 정말 필요로 하는 것들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세심하게 준비해 주셔서 감사하고 주님께 이토록 세심하게 저희 필요를
갈멜산 기도원 원장님과 함께 하시는 분들을 통해서 채워주심에 감사할 뿐입니다.
타국에서 이방인처럼 살아가지만 결코 외롭지 않음을 느꼈습니다.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라는 말이 얼마나 큰 힘이 되고 위로가 되는지요.
늦었지만 마음을 다해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대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