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선물을 보내주신 ‘장소민’님, 그리고 갈멜산 기도원께
주변에서 다른 분들이 받는 것을 보았지만 우리가 받은 것은 처음입니다.
사랑과 관심과 기도를 물질에 담아 보낸 선물...
선물 값 만큼이나 비싼 EMS 운송료를 지불하면서 까지 이렇게 멀리 떨어진 곳에 보내준 손길이 고맙습니다.
가끔은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분에 넘친다는 건 내가 자격이 있어 당연히 받는 게 아니라, 단지 주님 때문에, 그 부르심 덕분에 대접받는 것인데 이 선물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박스에서 꼭 필요했던 물건이 나올 때마다 더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다이어리 안에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라고 씌어진 글 귀. 힘이 납니다. ^^
우리를 고아와 같이 혼자 두지 않으시는 아바의 사랑.
그리고 함께 그 나라를 꿈 꾸며 돕는 후원자와 중보자들.
믿음으로 순종하며 기쁨과 감사로 같은 길을 가는 동료들.
“하나님은 언제나 최고의 길을 허락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