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김광철 선교사입니다.
올해도 변함 없이 선교지에 있는
선교사들에게 혼자가 아님을 확인시켜 주시고
이렇게 든든한 응원군이 있음을 확인시켜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지난 2022년은 정말 저에게는 개인적으로 위기의 시간이었습니다.
1월에 집에 들어온 5인조 권총 강도에게 모든 것을 다 강탈을 당하고
다행히 목숨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었지만
사역을 접어야 하나?를 생각할 정도로 큰 위기의 시간이었습니다.
사실 당시에는 너무나도 놀라고 두려움으로 인해
어찌할바를 몰라 아무런 생각도 나지 않아
외부로 알리지도 못하고 당시 선교사들의 안전을 위해
교단과 지역에만 알렸을 뿐이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그렇게 힘든 시기를 넘어
더욱 놀라운 위로와 회복의 시간을 허락하셨고
이렇게 연말까지 하나님의 든든한 응원군을 허락하심으로 인해
선교지에서 잊고 있었음에도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7000의 하나님의 사람들로 인해
한 해를 은혜와 감격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늘 감사를 드리고
올해도 하나님이 은혜의 해로 삼으셨으니
2023년도 더욱 놀라운 은혜가 함께 할 것을 믿습니다.
귀한 일을 이루어가시는
갈멜산 기도원과 정원교회
그리고 이 귀한 일을 섬겨가시는
모든 성도님들에게 감사와 영광을 드립니다.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김광철 선교사가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