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효님
할렐루야, 주님의 거룩한 이름을 찬양합니다.
저희는 일본에서 사역하고 있는 이동주, 곽 숙, 이기쁨, 이 샘, 이찬양 선교사 가정입니다.
이 지효님이 보내주신 정성가득 담긴 선물 감사드립니다.
어쩜 그렇게 이것저것 저희 가정에 정말 필요한 것들만 골라서 보내주셨어요.
라면, 나물, 고무장갑, 과자, 속옷, 책 ....
가족 모두가 즐거워하는 선물들이었습니다.
저희들은 일본에서 11년 째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쉽게 쉽게 열매가 나타나지 않아 낙심할 때도 많지만,
주님은 가끔 이렇게 믿음의 사람들을 통해서 저희들을 격려하시며 사역을 이어가게 하십니다.
그럴때마다 저희들은 혼자서 이 사역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갈멜산 기도원 수건에 쓰여 있는 것처럼)라는 것을 새삼스럽게 느낍니다.
이지효님의 섬김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주님을 대접하듯 저를 섬겨주신 이지효님도 아름답고 은혜 넘치는 크리스마스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매년마다 외국에 있는 저희 선교사 가정들을 기억하며,
이렇게 풍성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보내주신 갈멜산 금식기도원의 가족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일본에서 이동주, 곽 숙, 이기쁨, 이 샘, 이찬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