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는 알바니아에 있는 임길현 선교사 가족입니다.
먼저 귀한 사랑을 전해주신 임보석님과 갈멜산 기도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해드립니다.
경기가 많이 어렵고 힘들다고 하는 시기에 선교사들을 잊지 않고 사랑을 보내주셔서 미안하고도 감사한 마음입니다.
한국 음식을 구할 수 없는 저희에게 보내주신 선물 상자는 정말 말 그대로 큰 기쁨의 선물 상자네요~^^
이것 저것 알뜰하게도 챙겨 넣어 주신 물건들은 어느 것 하나도 필요 없는 것이 없는 정말 정성에 정성이 담겨진 선물입니다.
상자 가득 챙겨 넣어주신 라면과 한국음식들은 먼 이국 땅에서 한국을 느끼기에 충분할 뿐 아니라, 때로는 향수병을 달래는 약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한국 신앙 도서 또한 이곳에서 가뭄의 단비처럼 귀한 영의 양식이 되는 것이라 읽고 또 읽게 되는 귀한 것입니다. 고무장갑과 수건, 그리고 속옷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다이어리에 적힌 문구처럼, 늘 함께 기도해 주시고 함께 해 주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힘이 됩니다.
또한 하나님의 선교라는 것이 정말 함께 해 나가는 것이라는 귀한 가르침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네요.
저희도 늘 한국을 위해 기도합니다.
감사드리고 평안하세요~~
<알바니아에서 임길현, 우정남, 임로아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