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얀마 선교사입니다. 2월1일 쿠데타가 일어나고 미얀마는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군부와 국민들의 대치로 많은
희생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5개월이 다 되어 가면서 경제적으로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미얀마 교회들은 코로나
19와 군부 쿠데타가 겹치면서 아주 어려운 상황입니다. 목회자들의 사례비도 못 주는 교회들이 늘고 있습니다.
저는 2001년부터 현지 침례 교단과 협력해서 사역을 해 오고 있습니다. 현지 교단으니 150여개의 자립교회와 80여개의
미자립 교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립 교회들도 이번 사태들로 인하여 목회자 사례비를 못 주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갈멜산금식기도원에서 지원해 주신 후원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얀마 교회 목회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해마다 성탄절에 선물을 보내 주신 것에 대해서도 이 자리를 빌어 감사를 드립니다. 갈멜산금식기도원과 모든 관계자들 모든 기관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